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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성들을 매혹하는 주얼리를 생산하는 까르띠에는 1847년 루이 프랑소와 까르띠에(Louis-François Cartier)에 의해 탄생했다.

 

까르띠에는 다른 주얼리 브랜드에 비해 시계 제작에 일찍 나서, 이미 1888년 주얼리 형태의 손목시계를 생산했다는 문헌 기록이 있다.

당시의 여성용 시계는 목걸이나 브로치 같은 곳에 장착했고, 남성용 손목시계도 회중시계를 변형해 가죽 줄을 부착한 것이었다.

 

 

1904년 까르띠에는 브라질 태생의 비행기 조종사 산토스 뒤몽(Santos Dumont)을 위해 손목시계를 제작했는데, 이것이 최초의 현대식 손목시계로 꼽힌다.

 

이후 1906년 토노(Tonneau)에 이어 1909년 잠금장치인 디플로이먼트 클라스프(deployment clasps)로 특허를 받고, 1912년 똑뛰(Tortue)와 베누아(Baignoire), 1917년 군용 탱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탱크(Tank), 1930년 마라케시의 파샤 왕자가 수영 시 착용하기 위해 주문한 방수 시계 파샤(Pasha)를 차례로 내놓았다.

 

 

 

1970년에는 머스트(Must) 라인을, 1978년 한동안 생산하지 않던 산토스를 부활시켰고, 1983년 여성들을 위한 팬더(Panthere), 1989년 탱크 아메리칸(Tank Americaine), 1996년 탱크 프랑세즈(Tank Française), 2006년 악어를 모티브로 한 라도냐(la Dõna), 2007년 유니섹스 모델 발롱 블루(Ballon Bleu), 2010년 남성용 시계인 칼리브 드 까르띠에(Calibre de Cartier)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시계 라인을 더해왔다.

 

 

 

까르띠에는 주로 바쉐론 콘스탄틴이나 오데마 피게와 같은 스위스의 전통적인 시계 회사로부터 무브먼트를 구입해오다 20세기에 들어 에드몽 예거(Edmond Jaeger)와 협약을 맺고 울트라플랫, 리피터, 크로노그래프, 스플릿타임 카운터, 캘린더,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30년대에는 파텍 필립,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제라 페리고와 프레데릭 피게에서, 최근까지 예거 르쿨트르에서 무브먼트를 공급받았다.

 

 

 

그러나 최고의 무브먼트를 향한 노력을 거듭한 결과, 까르띠에는 2001년 스위스 라쇼드퐁에 자체 매뉴팩처를 마련하고 제네바에도 공방을 만들었다.

 

이 특별한 시계는 컬렉션 프리베 까르띠에 파리(CPCP.: Collection Priveée Cartier Paris)란 이름으로 내놓다가 2008년 파인 워치 메이킹(Fine Watch Making)으로 개명하고 자사 무브먼트 생산에 노력한다.

 

그 결과물이 로통드, 칼리브 드 까르띠에에 탑재, 제네바 인증까지 받은 9452MC 플라잉 투르비용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 9907MC 센터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 산토스 뒤몽과 산토스 100에 탑재한 스켈레톤 칼리버 9611MC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등이다.

 

 라쇼드퐁 매뉴팩처에서는 12여 명의 시계 제작자들이 3년 전부터 개발해 2011년 발표한 4개의 무브먼트를 더해 지금까지 총 12개의 자사 무브먼트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