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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독립 시계 제작자 로저 드뷔(Roger Dubuis)와 장 마크 비더레히트(Jean Marc Wiederrecht)는 1980년대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함께 드뷔 & 비더레히트란 회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다 로저 드뷔는 오랜 친구이며

시계 수집가이자 마케터이기도 한 카를로스 디아스(Carlos Dias)와 1995년 제네바시계협회, SOGEM(Société Genevoise

des Montres)란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다. 그들은 1996년 오마주 & 심퍼티(Hommage and Sympathie) 컬렉션을

선보이고 1997년 바로 아시아에 진출한다. 오늘날 로저 드뷔 특유의 디자인의 유래는 1998년 선보인 정사각형 다이얼에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넣은 머치모어(MuchMore) 컬렉션부터다.

 

 

 


1999년 매뉴팩처 로저 드뷔로 회사명을 바꾸고, 2000년부터 기계식 시계로는 몹시 현대적이고 화려한 다이얼을 가진

투머치(TooMuch), 2001년 골든스퀘어(Golden Square)를 차례로 내놓았다. 그러나 로저 드뷔는 트렌디한 외관과 동시에

최고의 품질을 가진 기계식 시계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001년 제네바의 메이린 지역에 본사를 건립하고,

2003년부터 밸런스 휠, 스프링 등 중요한 부품을 모두 자체 생산하며 스포츠 시계인 SAW와 주얼리 컬렉션을 런칭한다.

2005년에는 14,500㎡(약 4,400평)에 달하는 두 번째 빌딩을 건립했다.

 

 

 


현재 로저 드뷔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는 엑스칼리버(Excalibur)가 있다. 2006년 처음으로 국제시계박람회(SIHH)에 참가,

6개의 무브먼트를 선보였다. 2007년에는 엑스칼리버에 퍼페추얼 캘린더, 미닛 리피터, 투르비용 모델을 더했고, 2008년

기술적인 면을 강조한 킹스퀘어(KingSquare), 2009년 스켈레톤 더블 투르비용 등 기술적으로 탁월한 시계들을 소개했다.

그러나 화려한 디자인이 오히려 기술적인 면을 가리는 측면이 있었다. 로저 드뷔의 잠재력과 제네바의 생산 기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리치몬트 그룹은 2008년 로저 드뷔를 영입했다. 그 후 파인 워치 메이킹을 대대적으로 표방한 리치몬트 그룹의

까르띠에는 제네바 인증 무브먼트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그것은 로저 드뷔의 노하우 덕분이다.

 

 

 


리치몬트 그룹은 2010년부터 IWC의 수장 조지 케른(George Kern)을 CEO로 두고 로저 드뷔의 컬렉션과 디자인은 물론,

마케팅과 경영 전반의 재정비에 돌입했다. 현재 컬렉션은 엑스칼리버, 킹스퀘어, 이지 다이버, 골드 스퀘어로 구성되어 있고,

2011년에 쿠션형 케이스의 세련된 라 모네가스크(La Monégasque)를 더했다. 로저 드뷔는 기존 25개에 2011년 선보인

5개를 더해 총 30개의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으며 모두 까다로운 제네바 인증을 받고 있다.